□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8월 12일 2021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1,034명을 발표했다.

*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자격인

 ㅇ 지난 달 3일 실시된 2021년 보세사 시험에 총 3,017명이 응시하여 1,034명이 합격(합격률: 34.3%)하였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및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보세사 자격증은 8.19.(목)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보세사 시험 응시 및 합격자 현황

□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68.7점이며, 합격자 중 최고 점수는 88.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ㅇ전체 응시자의 약 66%인 1,979명, 전체 합격자의 약 70%인 719명이 20~30대 연령층이어서, 청년층이 구직활동을 위해 보세사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세사 시험 합격자 연령별 현황

□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인으로,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의 증가에 따라 자격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ㅇ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통관물류ㆍ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세사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