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FTA무역리포트
P. 22
FTA 동향 관세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날개 달고 한국형 통관시스템 수출길 뚫는다
관세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날개 달고 한국형 통관시스템 수출길 뚫는다
관세청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이 ‘한국형 전자 협력, 양 기관 간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
정부 수출 및 관세행정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연계를 통한 원조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제고 등이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관세청은 개도국의 세관현대화를 위한
Cooperation Fund) :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대상 경제원조 기금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 업무재설계*와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하는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며, 장기 저리의 무상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도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현재까지 15개 국가에 2억 5천만불의 한국형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경제교류 증진을 도모함
전자통관시스템을 보급해 우리나라 전자정부
임재현 관세청장과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협력기금 위탁 수행기관, 이하 ‘수은’) 방문규
* 세관현대화 업무재설계 : 개도국의 관세행정 현황분석 및
행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미래모형 설계를 통해 해당 국가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발굴, 실행,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쳐 협력 방안 제시(매년 3·4개국 시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외경제협력 기금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위탁받아 운용·관리하는 우리나라의 공적개발
차관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한 관세청의 무상원조 원조 차관 시행기관이자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대상국 발굴, 무상원조 결과 수원국이 대외 지원하는 대표 수출신용기관이다.
경제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한 후속 사업의 추진
022

